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삼(三)목’을 지키세요!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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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에 들어서면서 계절의 시계가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길거리에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혹시 아무리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위가 가시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추위가 느껴지는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보는 건 어떠세요? 바로, '삼(三)목'을 지키는 건데요, 삼목은 발목, 손목, 목을 총칭해 일컫는 말로 옷 밖으로 자주 노출돼 추위를 느끼기 쉬우므로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목만 잘 감싸주면 체감 온도가 약 3~5도가량 상승하고 칼바람 부는 한겨울에도 신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두툼한 외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으로 추위를 막으려면 부츠와 장갑 등의 방한 소품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목에 두르면 따뜻해요! #머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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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두꺼운 외투를 입어도 뻥 뚫린 목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목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주고 목을 따뜻하게 감싸줘야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다양한 종류의 머플러로 찬 바람도 막고 겨울 스타일도 살려보는 건 어떠세요?

울&캐시미어 머플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니트 머플러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넥워머나 퍼 머플러를 착용하면 깔끔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손목에 끼면 따뜻해요!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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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은 한때 신분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사용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다양한 종류로 세분화돼 방한용 혹은 패션 아이템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모양에 따라 벙어리장갑과 일반장갑으로 나뉘고, 손가락 끝이 뚫려 있고 벙어리장갑 형태로 덮었다 벗길 수 있는 장갑도 볼 수 있습니다.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는 니트장갑, 가죽장갑, 모&캐시미어 장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유독 손이 찬 분들은 외출하실 때 장갑 꼭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목을 덮으면 따뜻해요!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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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완벽하게 덮어주는 부츠는 겨울 패션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요즘에는 패션 트랜드와 방한 기능을 함께 겸비한 부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귀여운 디자인에 수면 양말 3개쯤 신은 것처럼 완벽한 보온효과까지 더해져 한번 신으면 그 착화감에 중독되어 쉽게 벗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혹시 부츠가 불편하시다면 레그워머는 어떠세요? 레그워머는 많은 분들이 ‘발토시’라고 부르는 니트의 일종인데요, 무릎에서 아래 다리 부분이 차갑지 않도록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정리해볼까요? 발목·손목·목, 특히 추위를 느끼기 쉬운 '삼목' 보온만 제대로 지켜주셔도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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