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어떻게 될까?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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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너무 많이 땀이 분출되면 냄새는 물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Q1. 땀은 왜 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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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교감신경은 피부에 신호를 보내 피부 외부와 가까운 혈관을 확장시키는데요, 혈관에서는 땀을 피부에 노출시켜 열을 공기 중으로 발산함으로써 체온이 조절됩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해 주기도 하지만,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땀을 통해 노폐물을 적절히 제거함으로써 각종 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염증에 의해 생기는 만성질환, 암 등이 있습니다.

Q2. 어느 정도 흘리는 땀이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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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은 매일 850~900밀리리터(㎖)의 땀을 흘립니다.

땀 성분의 99%는 수분이며, 염화나트륨과 염화칼륨, 요소·글루코오즈, 유기물 등이 소량 포함돼 있습니다.

몸에서 외부로 땀을 배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기준치 이상보다 많이 배출되는 경우,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건강에 적신호가 옵니다.

여기서 핵심은 ‘땀이 나는 상황’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차이입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소비하며 생기는 땀은 지방이 연소되고 체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반면, 의도적으로 땀 배출을 늘리는 행위는 몸속 수분을 감소시키고 전해질 부족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합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수현상은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사람은 자신의 체중의 3% 정도 탈수가 일어나면 신체 기능이 감소됩니다.

만약 탈수가 5% 이상 일어나면 무기력해지며, 8% 이상 진행되면 생명까지 위험해집니다.

우리 몸은 탈수가 진행되면 최소한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땀을 내보내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체온이 상승하고 현기증, 구토, 근육경련, 정신착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날에는 무리하게 땀을 빼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30분마다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Q3. 여름철에 땀 냄새가 유독 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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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여름철 고민의 대부분은 흘린 땀으로 인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생각하지만, 땀 자체에는 냄새가 없습니다.

그런데 땀 냄새가 나는 이유는 체모 근처에 몰려 살고 있는 박테리아가 땀의 단백질과 지방 같은 유기물을 분해해 악취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땀에서 유난히 악취가 난다면, 목욕을 자주 하거나 데오드란트 등을 이용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하는데요, 수술 후 겨드랑이로 배출되야 하는 땀들이 코나 엉덩이 등 몸의 다른 곳으로 대신 배출되는 경향이 있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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